건강, 미용, 운동187 철분 부족 현상 - 보충할수 있는 식품들 철분이 부족하면 제일 먼저 피로감이 온다. 계단 몇 개만 올라가도 숨이 차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유난히 힘들다. 이게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철분 부족 때문일 수 있다. 철분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부족하면 몸 구석구석에 산소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특이한 증상도 있다. 얼음이나 종이를 씹고 싶은 충동이 생길 수 있다. 의학 용어로 '피카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철분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또 입술 끝이 자주 갈라지거나 숟가락을 눌렀을 때 자국이 오래 남는다면 철분 부족을 의심해볼 만하다. 운동할 때도 티가 난다. 평소보다 쉽게 지치고 심장이 더 빨리 뛴다. 가만히 있어도 어지럽고 두통이 자주 온다. 집중력도 떨어지고 짜증도 늘어난다. 심하면 손발이 차갑고 창백해진다.. 2024. 11. 13. 오메가3 복용시간과 섭취량 및 복용 방법 오메가3는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있는데, 복용 시간이 은근 까다롭다. 가장 흔한 실수가 아침 공복에 먹는 건데, 이러면 속이 불편해질 수 있다. 오메가3는 지용성이라 반드시 식사할 때 먹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저녁 식사 때가 가장 좋다. 보통 저녁 식사가 하루 중 가장 든든하게 먹는 끼니라 흡수도 잘 되고, 밤사이 우리 몸이 영양소를 잘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건 식사 중에도 먹는 타이밍이 있다는 거다. 밥을 어느 정도 먹고 난 후에 먹는 게 좋다. 빈속에 오메가3를 먹으면 위가 불편할 수 있어서다. 특히 위산이 많은 사람은 식사 막바지에 먹는 게 좋다.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흡수가 더 잘되는데, 이럴 때는 오히려 식사 초반에 먹어도 괜찮다. 많은 사람들이 비린맛 때문에 고민.. 2024. 11. 13. 영양소 1일 권장 섭취량, 부족할 때 생기는 증상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들의 하루 권장량을 알면 건강관리가 훨씬 쉬워진다. 성인 기준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단백질이다. 보통 체중 1kg당 0.8-1g이 필요한데, 70kg 성인이라면 하루 56-70g의 단백질이 필요하다.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이보다 더 많이 필요할 수 있다. 탄수화물은 하루 총 칼로리의 55-65% 정도가 적당하다. 2000kcal 기준으로 275-325g 정도다. 하지만 단순히 양보다는 질이 중요한데, 현미나 통곡물 같은 복합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게 좋다. 지방은 총 칼로리의 20-30% 정도가 좋은데, 불포화지방산 위주로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도 중요하다. 비타민C는 하루 100mg이 기본이지만, 스트레스가 많거나 흡연자는 더 많이 필요하다. 비타민D는 하루 8.. 2024. 11. 13.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영양제 모음 영양제도 궁합이 있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라도 잘못된 조합으로 먹으면 효과가 반감되거나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여러 가지 영양제를 한꺼번에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건 철분과 칼슘이다. 이 둘은 서로 흡수를 방해한다. 같은 시간에 먹으면 둘 다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다. 보통 4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먹는 게 좋다. 아침에 철분, 저녁에 칼슘, 이런 식으로 나눠 먹으면 된다. 또한 철분은 비타민C와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지니 참고하면 좋다. 비타민D와 마그네슘도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D는 마그네슘이 있어야 제대로 작용하는데,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마그네슘 부족을 초래할 수 있다. 비타민D 보충제를 먹는다면 마그네슘도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하지.. 2024. 11. 13.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