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즐거운 자취와 주부생활 정보 블로그
2013년 여름 학기를 마지막으로 대구에서 경북대학교 졸업을 하고 서울로 올라와 자취를 시작했다. 혼자서 살아간지 어언 11년이 되었고 온갖 노하우와 자취생활의 어려움, 즐거움과 자유를 누리며 서울과 경기 여기 저기를 돌아다녔다.
이제는 거의 한 명의 가정 주부라고 해도 될 정도로 요리도 많은 것을 섭렵하고 청소와 집 관리 노하우를 알게 되었다. 부모님 댁에서 살 때의 밥만 먹고 뒹굴거리던 그 생활이랑 너무 달라진 현재의 내 모습이 너무 재밌다. 또 집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못하던 것을 하나씩 유튜브를 보고 해결해가며 체득하게 된 것들을 나누고 싶다. 전기 공사를 어려워하던 거의 문과생 수준의 나는 드라이버와 니퍼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이제 배전반도 혼자 교체할 수 있다.
가벼운 나의 일상 스토리가 들어가 있지만 그렇게 가볍지만은 않은 유용한 정보들, 건강하게 자취하는 방법들, 주부로서, 또 이제는 나의 짝을 책임지며 살아가는 가장으로서의 많은 이야기, 나의 집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싶다.
Name: Matthew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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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ja-dong, Suwon, Gyeonggi-do, Sou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