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09 안토시아닌이 많은 과일의 순위를 매겨보자 보랏빛 건강을 담은 자연의 선물 - 안토시아닌의 세계 처음 안토시아닌이란 말을 들었을 때는 뭔가 어려운 화학물질 같았다. 알고 보니 우리가 늘 먹는 보라색, 자주색 과일에 들어있는 천연 색소였다. 특히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서 자세히 찾아보았다. -안토시아닌 부자들의 명예의 전당 1위. 아로니아 (100g당 1,480mg) 안토시아닌의 절대강자다. 일명 '슈퍼베리'로 불린다. 블루베리의 4배가 넘는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다만 신맛이 강해서 생으로 먹기는 좀 힘들다. 주스나 잼으로 많이 먹는다. 2위. 블랙초크베리 (100g당 1,250mg) 국내에서는 덜 알려졌지만,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약용으로 쓰였다. 새콤달콤한 맛이 좋아서 생으로 먹기도 좋다. 3위. elderberry (100g당 1.. 2024. 11. 7. ABC주스, 이름은 단순해도 효능은 복잡하고 좋다 처음 ABC주스를 접한 건 SNS에서였다. 셀럽들이 아침마다 마신다는 이 주스, 대체 뭐가 그리 특별할까 싶었다. Apple(사과), Beet(비트), Carrot(당근)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라는데, 이렇게 심플한 조합이 몸에 이렇게 좋다니. 호기심에 찾아보니 재미있는 사실들이 많이 나왔다. -세 가지 재료의 찰떡궁합 이 조합이 특별한 이유는 각각의 재료가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시키기 때문이다. 사과는 소화흡수를 돕고, 비트는 해독작용을 하며, 당근은 영양소 흡수율을 높인다. 마치 서로 다른 색깔의 물감이 섞여 더 아름다운 색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이 세 가지 재료는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를 낸다. -아침을 여는 황금빛 시간 ABC주스는 공복에 마시는 게 좋다고 한다. 아침 기상 직후.. 2024. 11. 7. 냉동블루베리, 본래의 영양소가 그대로 보존된 편리한 건강식품 요즘 마트에 가면 늘 하나씩 사게 되는 게 냉동 블루베리다. 신선한 것보다 훨씬 저렴한 데다가 보관도 편해서 자주 사는데, 문득 이게 과연 영양가는 있는 건지 궁금해졌다. 냉동이라 영양소가 다 파괴되는 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 찾아보니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되었다. 보통 과일이나 채소를 냉동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거라 생각하기 쉽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놀랍게도 블루베리는 냉동 과정을 거쳐도 영양소가 거의 그대로 보존된다고 한다.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신선한 것보다 나을 수도 있다. 수확 직후 바로 냉동되기 때문에 영양소 손실이 최소화되는 반면, 신선한 블루베리는 수확부터 우리 입에 들어갈 때까지 운송 과정에서 영양소가 서서히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블루베리의 가장 큰 장점인 안토시아닌 성분.. 2024. 11. 7. 목 디스크 수술 안하고 개선하는 방법, 악화되기 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목 디스크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면 대부분 겁부터 먹는다. 실제로 대학병원에서도 수술을 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모든 목 디스크가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초기나 중기의 경우 적절한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다. 대부분의 목 디스크는 잘못된 자세와 과도한 긴장이 원인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보거나 컴퓨터 작업을 할 때 목이 앞으로 빠지는 거북목 자세가 가장 큰 문제다. 이런 자세는 목 디스크를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증상이 있을 때는 목 견인이 도움된다. 병원에서 하는 전문적인 견인도 좋지만,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수건을 말아서 목을 받치고 10-15분 정도 누워있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단, 너무 강한 견인은 오히.. 2024. 11. 7. 이전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1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