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미용, 운동187 아사이베리와 아로니아의 차이, 어떻게 구별해? 요즘 슈퍼푸드로 주목받는 아사이베리와 아로니아, 둘 다 베리류인데 많이들 헷갈려한다. 겉모양도 비슷하고 효능도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꽤 다르다. 아사히베리는 일본에서 개발한 품종이다. 학명은 '하스캅'인데, 크기가 작고 단단한 게 블루베리랑 비슷하다. 다만 블루베리보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무려 5배나 높다. 이게 노화를 막아주고 시력 보호에도 좋은 성분이다. 맛은 달콤하면서도 새콤한데, 특이하게도 감칠맛까지 난다. 그래서 생과일로 먹어도 맛있고 주스나 잼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반면 아로니아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베리류다. 초크베리라고도 하는데, 이름처럼 떫은맛이 강하다. 크기는 아사히베리보다 조금 더 크고 검은 보라색을 띈다. 폴리페놀 함량이 아사히베리의 2배 정도 되는데, 이게 항산화 작용을 해.. 2024. 11. 8. 참치캔이 당뇨를 악화시킨다고? 참치캔이라... 당뇨 환자로서는 정말 먹고 싶지만 조심해야 할 음식이다. 편의점에 가면 늘 눈길이 가는 게 참치캔인데, 특히 마요네즈를 섞은 것은 정말 맛있지만 당뇨 환자에게는 여러모로 좋지 않다. 왜 그런지 하나씩 살펴보자. 우선 참치캔에 들어있는 소금부터가 문제다. 당뇨 환자는 혈압 관리도 중요한데, 통조림 가공식품의 특성상 보존을 위해 들어가는 나트륨이 엄청나다. 한 캔에 보통 500mg에서 많게는 1000mg 이상까지 들어있다.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이 2000mg인 걸 생각하면 참치캔 하나로 절반을 써버리는 셈이다. 혈압이 오르면 당뇨 합병증 위험도 덩달아 올라가니 이것부터가 걱정이다. 또 하나 큰 문제는 기름이다. 참치캔은 대부분 식물성 기름에 담겨있는데, 이게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의 온상이.. 2024. 11. 8. 시나몬 가루 효능 및 주의점 달콤한 향이 매력적인 시나몬, 카페에서 라떼를 주문하면 위에 뿌려주는 갈색 가루의 정체가 바로 이것이다. 예전에는 그저 향신료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최근 들어 이 매력적인 향신료의 놀라운 효능들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호기심에 마트에서 시나몬 가루를 구매했는데, 찾아볼수록 더 깊은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시나몬의 가장 큰 장점은 혈당 조절 능력이다. 인슐린의 기능을 도와주고 혈당 수치를 낮춰준다는 것. 하루에 1-6g 정도의 시나몬만 섭취해도 공복 혈당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나도 요즘 아침 오트밀에 시나몬 가루를 반 티스푼 정도 뿌려 먹는데, 포만감도 더 오래 가는 것 같다. 당뇨 예방이나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특히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놀라운 것은 항산화 작용이다. 시나몬에는 폴리.. 2024. 11. 8. 안토시아닌이 많은 과일의 순위를 매겨보자 보랏빛 건강을 담은 자연의 선물 - 안토시아닌의 세계 처음 안토시아닌이란 말을 들었을 때는 뭔가 어려운 화학물질 같았다. 알고 보니 우리가 늘 먹는 보라색, 자주색 과일에 들어있는 천연 색소였다. 특히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서 자세히 찾아보았다. -안토시아닌 부자들의 명예의 전당 1위. 아로니아 (100g당 1,480mg) 안토시아닌의 절대강자다. 일명 '슈퍼베리'로 불린다. 블루베리의 4배가 넘는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다만 신맛이 강해서 생으로 먹기는 좀 힘들다. 주스나 잼으로 많이 먹는다. 2위. 블랙초크베리 (100g당 1,250mg) 국내에서는 덜 알려졌지만,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약용으로 쓰였다. 새콤달콤한 맛이 좋아서 생으로 먹기도 좋다. 3위. elderberry (100g당 1.. 2024. 11. 7.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