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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이 커튼봉 없이 커튼 다는 법 4가지 자취생은 원룸이나 투룸 같은 데를 옮겨다닐 수 밖에 없는데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이 바로 커튼이다. 못을 박고 커튼봉을 써야 제대로 된 물건을 설치할 수 있는데 대부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요즘에 못을 박지 않고 달 수 있는 제품이 많이 나왔지만 신축 건물은 샤시의 규격이 독특해 그러한 [안 뚫어 고리]와 같은 상품을 끼울 수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결국에는 환하게 주말에도 태양빛을 받으며 6시 칼기상을 할 수 밖에 없다. 내가 월세나 전세를 옮겨다니며 시도해본 방법들을 소개하겠다. 1. 안 뚫어 고리10년 전에 나온 획기적 상품이라 누구나 다 알 것이다. 이것은 예전의 일반적 샤시에는 얼마든지 적용가능하며 굉장히 편리하다. 그러나 5년 전까지만 해도 왠만한 샤시에는 다 적용이 되었지만 2년 이내에 신축.. 2024. 5. 26.
자취방 청소 쉽게 하는 법 - 귀찮아서 이렇게 해보았다 청소는 일이 바쁘면 정말 하기 힘들다. 그냥 돌아와서 밥 시켜 먹고 놀고 싶은데 방바닥에 매일 쌓이는 머리카락과 각질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먼지들, 어제 먹은 과자 부스러기등 성격이 무던하다면 그냥 넘어가겠지만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늦은 밤에 청소기를 돌리거나 돌돌이를 하거나 이런 것들 너무 번거롭고 또 이웃에 민폐다. 어떻게든 쉬면서 쉽게 청소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았다. 꽤 괜찮았던 방법들을 적어보겠다. 1. 극세사 청소포 밀대청소기를 돌리려면 우선 코드를 풀어 꼽고 소리를 내면서 돌아다니거나, 돈이 많다면 고성능의 무선 다이슨을 쓰겠지만 그것도 시끄럽고 번거롭다. 나는 다이소에서 전용 길이조절식 밀대와 3000원에 50장 정도 하는 극세사 정전기 청소포를 샀다. 부직포로 .. 2024.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