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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용, 운동

카테킨의 효능 8가지와 섭취 및 보관 방법

by Panda House 2024. 11. 17.

카테킨의 효능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그냥 '건강에 좋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자세히 찾아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효과가 있더라. 실제로 꾸준히 섭취하면서 느낀 점들과 찾아본 내용들을 정리해봤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항산화 효과다. 카테킨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세포를 손상시키고 노화를 촉진하는데, 카테킨이 이걸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비타민 C보다 20배, 비타민 E보다 30배 정도 강력하다고 한다. 그래서 피부 노화 방지에도 좋다.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카테킨은 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특히 내장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게다가 기초대사량도 높여주니까 일석이조다. 실제로 운동하면서 녹차를 꾸준히 마셨더니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됐다.

혈관 건강에도 좋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니까 뇌졸중이나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한테도 좋은데,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면역력 강화에도 한몫한다. 카테킨은 바이러스나 세균의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 특히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입 속 세균도 억제해주니까 충치 예방이나 구취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녹차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감기도 덜 걸린다고 한다.

암 예방 효과도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카테킨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정상 세포는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특히 위암, 폐암,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들이 많다. 물론 이건 장기적으로 꾸준히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 후에 녹차를 마시면 피로 물질인 젖산을 빨리 분해해준다. 근육통도 완화시켜주고. 카페인도 적당량 들어있어서 졸음도 깨워주니까 공부할 때 커피 대신 녹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두뇌 활동 개선 효과도 있다. 집중력을 높여주고 기억력도 좋아진다고 한다. 알츠하이머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카테킨이 뇌 세포를 보호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주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카테킨이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한테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아토피나 피부 염증 개선에도 좋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섭취 방법이다.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제대로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카테킨은 물에 잘 녹는 성분이라 차로 마시는 게 가장 흡수가 잘 된다. 식사 직후에는 피하는 게 좋고, 공복에 마시면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보관 방법도 중요하다. 카테킨은 빛이나 열에 약하다. 특히 자외선에 노출되면 쉽게 파괴된다. 그래서 차를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해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한번 우려낸 찻잎도 바로 버리지 말고 2-3번 정도는 더 우려 마실 수 있다.

결국 꾸준함이 중요하다. 하루 이틀 많이 마신다고 효과가 있는 게 아니라, 적정량을 장기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카테킨 하나만 믿고 다른 건강 관리는 소홀히 하면 안 된다. 균형 잡힌 식단,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 함께 갖춰져야 카테킨의 효과도 최대한 볼 수 있다.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심하기도 한데 아래 글에서 알아볼 수 있다.

카테킨 하루 섭취량 얼마일까?

차를 마시다 보면 카테킨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특히 녹차에 많이 들어있다고 해서 한때는 하루에 녹차만 10잔 넘게 마신 적도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것도 적정량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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