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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커피 추천- 진한 맛을 찾는다면 컴포즈커피의 블랙엣지로 가세요

by Panda House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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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커피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컴포즈 커피의 블랙엣지라 할 수 있다. 가격대 성능비를 생각했을 때, 너무 비싸지도 않고 5천원이라는 적정가격과 20개 1.6g용량이라는 충분한 양, 그리고 진한 맛으로 인해 많이 타지 않아도 괜찮다는 점에서 블랙엣지가 최고다.


블랙엣지 스틱커피



근처에 매장만 있어도 쿠팡이츠로 바로 주문가능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 2000원 정도라고 생각했을 때, 얼음만 있으면, 또는 편의점에서 얼음컵 600원 짜리 하나 사서 두 세 스틱만 타면 비슷한 맛이 나오므로 정말 싸다고 항 수 있다. 그리고 쿠팡에서는 더 싸게 판다.

다른 건 좀 연하고 마일드해서 보리차 같은 느낌을 주는 게 많았다.

물론 곰곰이 제일 싸다. 100개씩 포장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매하는데 그냥 진짜 맛 상관없고 커피면 된다하면 곰곰도 사실 나쁘지만은 않으나 너무 연하다. 우리집에는 10개 정도 먹고 남은 90개는 박스에 쳐박혀있다. 다크로스트인데도 엄청 연하다. 이렇게 맛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래에 거기에 조사한 것을 심심풀이로 적어놓았다.

블랙엣지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한 가성비와 무난한 맛을 가진 스틱커피는 이디야다. 가격은 컴포즈커피랑 비슷한 거 같으나 스틱 하나당 양이 좀 더 적다. 1g 150개입에 16500원에 쿠팡에사 팔고 있다. 그리고 완전 분말형태로 되어있어 훨씬 더 빨리 녹아 편리하다.


쌓여있는 이디야와 곰곰 스틱커피






이런 가루 커피는 어떻게 만드는 걸까?
가루 커피 생산 과정은 크게 다섯 단계로 나뉜다. 첫째, 원두 선별 및 저장 단계에서 세계 각지의 고품질 커피 원두를 구매하고 엄격히 검사해 최상의 원두만 선별한다. 선별된 원두는 온도와 습도가 철저히 관리되는 창고에 보관한다.

둘째, 원두 로스팅 단계에서는 대형 로스팅 기계로 수 톤 단위의 원두를 한 번에 로스팅한다. 이 과정은 컴퓨터로 자동 제어되며, 원두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최적의 품질을 유지한다.

셋째, 원두 분쇄 단계에서는 고속 분쇄기로 로스팅된 원두를 곱게 간다. 입자 크기의 일관성을 위해 분쇄 속도와 시간을 조절하고, 다양한 커피 추출 방식에 맞는 분쇄 정도를 만든다.

넷째, 블렌딩 단계에서는 여러 산지의 원두를 배합해 특색 있는 맛과 향의 블렌드를 만든다. 각 브랜드마다 고유한 블렌드 비율을 유지해 일관된 품질을 보장하고, 향미 성분을 최대한 보존한다.

마지막으로 포장 단계에서는 분쇄된 커피를 자동화된 포장 라인으로 밀봉한다. 이로써 공기, 습기, 빛으로부터 커피를 보호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각 포장에 필수 정보를 표기한다.

가루 커피의 품질은 여러 요인에 좌우된다. 원두의 품질이 가장 중요하며, 로스팅 공정, 분쇄 상태, 블렌딩 비율, 신선도 관리 등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원두의 품종, 재배 지역, 숙성 정도가 맛과 향에 큰 영향을 미치고, 로스팅 과정의 온도와 시간 조절, 분쇄 입자의 크기와 균일성, 여러 원두의 적절한 배합, 철저한 신선도 관리가 모두 필요하다. 이 모든 과정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야 우수한 품질의 가루 커피를 생산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공정에서 엄청나게 많은 변수가 들어가는 셈이고, 스틱커피 제조 공장이 이 모든 것을 얼마자 잘 관리하는지, 로스팅은 어떻게 하는지, 원두 관리와 원산지 선정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쓰레기가 나올지 제법 맛있는게 나올지가 결정된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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