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81 아디다스 슈퍼스타 코디 : 블록코어룩에 해보았다 풋볼 저지랑 코디할 때 어울리는 것을 찾다가 삼바 대신에 무난하고 그 전부터 신어서 발에 익숙한 슈퍼스타를 하나 더 샀습니다. 그레이와 화이트로 된 거죠. 진짜 그냥 무난한데 그래서 블록코어룩 입을 때 대충 어디에도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스니커즈 모델 중 하나입니다. 이 신발의 주요 특징과 역사가 궁금했습니다. 슈퍼스타는 1969년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원래 농구화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항상 생각하는 건데 예전엔 이런 딱딱한 신발을 신고 어떻게 운동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스트리트 패션과 힙합 문화의 아이콘이 되었죠. 이 신발의 가장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는 앞코의 쉘 토(Shell Toe)라고 불리는 고무 범퍼입니다. 주요 특징: 1. 쉘 토: 앞코 부분의 둥근.. 2024. 7. 18. 남자 긱시크 패션 - 올해 유행하는 체크남방은 너드남의 상징 긱시크 스타일은 2000년대 초중반부터 시작되어 2010년대에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안경, 체크셔츠, 카디건 등 전형적인 '긱' 이미지에 기반을 두었고, 실리콘 밸리의 테크 기업가들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특히 스티브잡스 때문이죠. 뉴발란스도 그렇게 유행했나 봅니다. 그때는 체크남방이 유행하던 시기였고 공대생이라며 놀림받던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체크셔츠와 뿔테는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빅뱅 이론 등의 인기 TV 시리즈와 스티브 잡스 같은 기술 혁신가들의 영향으로 주류 문화에 진입했으며, 고급 패션 브랜드들도 긱시크 요소를 컬렉션에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긱에 '시크'가 붙기 시작한 것이죠. 이제 단순히 너드의 옷차림이 아니라, 패션 영감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죠. .. 2024. 7. 17. 운동화 추천 - 뉴발란스 990, 550, 574의 레트로 감성과 classic한 매력에 빠져봅시다 뉴발란스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신발 제조업체입니다. 이렇게 오래된 패션 회사는 드물죠. 나이키와 아디다스도 오래됐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 회사의 특이한 점은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깔창회사였다는 것입니다. 자그마치 1906년 윌리엄 J. 라일리가 자기 집 닭의 닭발을 쳐다보다가 감명을 받아 그런 느낌의 지지력이 좋은 닭발을, 아니 좋은 깔창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보스턴에서 설립한 이 가게는 처음에는 깔창을 제작하며 주변에 서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판매를 하다가 한 28살의 젊은 청년이 그 당시 유행하던 러닝 문화에 영감을 받아 뉴발란스를 인수합니다. 1938년 처음으로 운동화 생산을 시작했고, 최초의 그 신발을 신고 한 마라토너가 우승을 합니다. 1960년대부터 전문적인 운동화 생산.. 2024. 7. 17. 2024년 고프코어 스타일 - 아직 끝나지 않은 유행, 그리고 유행 타지 않는 실용성 고프코어에 대해 설명하기엔 조금 늦은 감이 있다. 워낙 시작된지 오래된 유행이라 글 쓰기가 민망할 정도지만 라이트하게 캠핑 의류와 바람막이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소개글을 쓰고 싶다. 아웃도어 및 기능성 의류를 일상복으로 활용하는 패션 트렌드다. 'GORP'는 등산이나 캠핑 시 먹는 트레일 믹스를 의미한다. 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프코어는 아웃도어 활동과 관련된 의류를 도시적인 맥락에서 재해석하는 스타일이다. 야외활동과 자유로움, 그리고 실용성을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패션이다. 그리고 말이 유행이지 실제 사용되는 아이템들은 윈드브레이커나 나일론 팬츠, 카고 팬츠, 나일론 캡, 캠프캡 등은 유행을 신경쓰지 않고 계속 개성있게 입을 수 있는 것들이다. 신발은 고프코어에 맞는 살로몬 같.. 2024. 7. 17. 이전 1 ··· 160 161 162 163 164 165 166 ··· 1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