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조은도너츠 택배 되나요? 예약은 해야 하나요?

파주의 숨은 맛집, 조은도너츠를 소개한다. 입소문이 나면서 이제는 예약 필수인 곳이 됐는데, 맛도 좋고 가성비도 뛰어나서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위치는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아동로 172번지다. 건물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차 가져가도 문제없다. 영업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 일요일이랑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쉰다.

 

메뉴는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A세트는 4천 원, B세트는 만오천 원, C세트는 3만 원이다. A세트는 예약 없이 당일 구매 가능한데, B세트는 당일 오전 9시까지 예약해야 하고 오후 3-6시 사이에 픽업해야 한다. C세트는 일주일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가져가면 된다.



특히 B세트가 인기가 많은데, 도넛 47개에 만오천 원이니까 개당 가격이 정말 착하다. 흰 도넛이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다양한 종류와 색상의 도넛을 맛볼 수 있어서 좋다.

주의할 점은 예약이다. 인기가 너무 많아서 예약 없이 가면 못 살 수도 있다. 전화(031-952-2270)로 미리 예약하는 게 좋다. 택배 서비스는 안 되니까 직접 가서 사와야 한다. 아마도 신선도 때문인 것 같은데, 방부제를 안 써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친구들이랑 드라이브 갈 때나 선물할 때 들리면 좋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으니까 한 번쯤은 가볼 만하다. 다만 예약은 꼭 잊지 말고. 주말에는 더 붐비니까 평일에 가는 게 좋겠다.

한 가지 아쉬운 건 택배가 안 된다는 거다. 멀리 사는 사람들은 직접 가봐야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파주의 특별한 맛집으로 자리잡게 된 이유가 아닐까? 신선한 도넛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건 분명 매력적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