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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자동차, 운전

티맵 노래소리 완벽 가이드

by Panda House 2024. 12. 29.



티맵을 켜고 음악을 들으면서 운전하는 게 더 즐겁지만, 길 안내와 노래 소리가 겹치면 짜증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두 소리를 잘 조절해서 들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

기본적인 소리 조절

티맵 앱에서 기본 설정을 바꿀 수 있다. '전체' 메뉴에서 설정(톱니바퀴) 아이콘을 누르고 '소리' 메뉴로 들어가면 '음악 볼륨 자동 조절' 옵션이 있다. 이걸 켜두면 길 안내가 나올 때마다 음악 소리가 자동으로 작아진다. 안내가 끝나면 다시 원래 볼륨으로 돌아온다.

볼륨 따로 조절하기

같은 소리 메뉴에서 볼륨을 각각 조절할 수도 있다. '휴대폰 미디어 볼륨'은 음악이나 동영상 같은 미디어 소리를 조절하고, '길안내 볼륨'은 티맵의 안내 음성 크기를 조절한다. 자신에게 맞는 비율로 설정해두면 편하다.



갤럭시 유저를 위한 꿀팁

삼성 갤럭시 폰을 쓴다면 소리를 완전히 분리할 수 있다. 휴대폰 설정에서 '소리 및 진동' 메뉴로 가서 '앱 소리 분리 재생'을 선택한다. '지금 켜기'를 활성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은 TMAP으로, 오디오 기기는 휴대전화로 설정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티맵 안내는 폰 스피커로, 음악은 블루투스 스피커로 나눠서 들을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아이폰에서는 가끔 음악 볼륨 자동 조절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보통 티맵의 'NUGU' 기능이 켜져 있을 때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이럴 때는 NUGU를 꺼보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주의할 점들

- 티맵 업데이트 후에는 설정이 초기화될 수 있으니 다시 한번 확인하자
- 블루투스 연결 시 소리 설정이 달라질 수 있다
- 차량용 스피커 종류에 따라 분리 재생이 안 될 수도 있다
- 일부 기능은 핸드폰 기종에 따라 지원되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티맵의 소리 설정은 생각보다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자신의 폰과 차량 환경에 맞게 설정해두면 운전하면서 음악도 듣고 길 안내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갤럭시 유저라면 소리 분리 재생 기능을 꼭 한번 써보길 추천한다. 조금만 설정하면 훨씬 더 쾌적한 운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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