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통, 자동차, 운전

전기차 카누 정보 총집합

by Panda House 2024. 12. 23.



카누라는 전기차 스타트업이 화제다. 2017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 이 회사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투자를 받았고, 현재는 기업 가치가 24억 달러에 달하는 나스닥 상장기업이 됐다. 전통적인 자동차와는 완전히 다른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어떤 점이 특별한지 살펴보자.

[혁신적인 설계]


카누의 가장 큰 특징은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이다. 배터리, 모터, 각종 센서를 하나의 플랫폼에 다 넣었는데, 이렇게 하면 개발 비용이 기존의 10분의 1로 줄어든다. 게다가 이 플랫폼 하나로 승용차, 밴, 픽업트럭까지 다양한 차종을 만들 수 있다.

성능도 뛰어나다. 한번 충전하면 400km를 달릴 수 있고, 80kWh 배터리를 써서 고속충전하면 28분 만에 80%까지 충전된다. 출력도 모델에 따라 200마력에서 350마력까지 나온다.

[미래형 실내 공간]


실내는 더 특별하다. 그냥 차가 아니라 움직이는 거실 같은 느낌으로 만들었다. 좌석도 일반 차량의 딱딱한 시트가 아니라 가구처럼 편안하게 디자인했다. 외관은 소형차 크기인데 안은 미니밴처럼 넓어서 공간 활용도가 아주 높다.

[첨단 기술의 집약체]


최신 기술도 가득하다. 기계식 대신 전자식 조향 시스템을 썼고, 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도 가능하다. 소프트웨어는 무선으로 업데이트되고 각종 안전 및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다양한 라인업]


차종도 다양하다. 일반 승용차로는 5인승 기본형, 7인승 프리미엄형, 어드벤처형이 있고, 상용차로는 배달용 밴과 픽업트럭도 있다. 최근에는 600마력짜리 군용 차량도 선보였다.

[혁신적인 판매 방식]


판매 방식도 새롭다. 기본 가격은 34,750달러부터 시작하지만, 구독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월 단위로 돈을 내고 원하는 기간만큼 차를 쓸 수 있는데, 차량 등록부터 보험, 수리, 관리까지 카누가 전부 책임진다.

카누는 단순한 전기차 제조사가 아니라 모빌리티의 미래를 바꾸려는 혁신 기업이다. 모듈형 플랫폼으로 생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실내 공간은 더 편하게 만들었으며, 구독 경제까지 도입했다. 게다가 일반 승용차에서 군용차량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성장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할 만큼 기술력도 인정받았고, 나스닥 상장으로 자금력도 확보했다. 이제 실제 양산이 시작되면 전기차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