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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세금, 회사 관련

외국인등록증 분실 재발급 과정 가이드

by Panda House 202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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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등록증을 잃어버렸다면 당황하지 말자. 절차만 제대로 알면 어렵지 않게 재발급받을 수 있다. 재발급 신청부터 새 카드를 받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해야 할 일

가장 먼저 하이코리아 웹사이트(www.hikorea.go.kr)에들어가서 방문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없이 가면 오래 기다려야 할 수 있다. 예약접수증을 꼭 출력해서 가져가자.




필요한 서류 챙기기

재발급에 필요한 서류는 크게 다섯 가지다:

  • 여권 (원본)
  • 외국인등록 신청서 (하이코리아에서 다운로드 가능)
  • 컬러사진 1장 (3.5cm × 4.5cm, 6개월 이내 찍은 것)
  • 분실 사유서
  • 체류지 입증서류 (집계약서나 거주확인서)
  • 학생이라면 재학증명서도 필요하다. 모든 서류는 원본이어야 하고, 사본은 인정되지 않는다.분실 사유서는 어떻게 쓸까?분실 사유서는 정직하게 써야 한다.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 잃어버렸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그냥 잃어버렸어요"라고 대충 쓰면 안 된다.
  • 특히 주의할 점은 향후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도 포함시키는 것이다.출입국사무소 방문하기모든 서류를 준비했다면 관할 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때 수수료 3만원도 준비해야 한다. 단, 기업투자(D-8) 비자를 가진 사람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 주의할 점은 분실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꼭 신청해야 한다는 거다. 기간이 지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한다.임시 체류증명서는?새 외국인등록증이 나오기까지는 보통 3주 정도 걸린다. 이 기간 동안 급하게 본국을 방문해야 한다면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이 서류는 재입국할 때 외국인등록증 대신 사용할 수 있다.재발급 카드 받기3주 정도 지나면 새 외국인등록증을 받을 수 있다. 출입국사무소에서 문자나 이메일로 연락이 올 거다. 직접 가서 찾아와야 하니 잊지 말자.이런 것도 알아두자!혹시 외국인등록증이 훼손됐거나 기재란이 부족한 경우에도 재발급받을 수 있다. 이때는 기존 카드를 가져가야 한다. 분실과 달리 기존 카드가 있어야 재발급이 가능하다.
  • 또 하나! 최근에는 모바일 외국인등록증도 있다. 실물 카드를 재발급받는 동안 임시로 사용하면 좋다. 하이코리아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외국인등록증은 신분증이자 체류자격 증명서다. 잃어버리면 누군가 악용할 수도 있으니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도 만약 잃어버렸다면 이 글을 참고해서 빠르게 재발급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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