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설주의보와 경보의 기준을 알고 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새로 쌓이는 눈의 양인 신적설이 5cm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되며, 산지의 경우는 20cm 이상일 때 발령됩니다. 이보다 더 심각한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신적설이 20cm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되고, 산지는 30cm 이상일 때 발령됩니다. 특히 남부지방의 경우에는 눈이 자주 오지 않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10cm 이상만 되어도 대설경보가 발령됩니다.
대설 특보가 발령되면 차량 운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스노우체인이나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해야 하며, 평소보다 천천히 운전하고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합니다. 급제동은 매우 위험하므로 피해야 하며, 대신 엔진브레이크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자가용 운전을 피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행자들도 안전에 신경 써야 합니다. 미끄럼 방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걸을 때는 손을 주머니에 넣지 말고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서두르지 말고 여유 있게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계단이나 경사로 등 미끄러운 곳에서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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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도 대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베란다나 옥상에 쌓인 눈은 녹기 전에 수시로 치워야 하며, 수도계량기가 얼지 않도록 보온 조치를 해야 합니다. 며칠간 외출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생필품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르신이나 어린이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도록 해야 하며, 내 집 앞 보도의 눈은 주민들이 직접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대설 특보의 기준은 지역과 지형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평지와 산지의 기준이 다르고, 남부지방은 다른 지역과 또 다른 기준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거주하는 지역의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그에 맞는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폭설이 예상될 때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꼭 필요한 외출인 경우에도 평소보다 충분한 시간 여유를 두고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대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협조도 중요합니다. 각자 자신의 거주지 주변 눈 치우기에 동참하고, 노약자나 이웃들을 살피는 것도 필요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기상 예보를 자주 확인하여 대설에 대비하고, 필요한 안전 장비와 비상용품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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