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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제습기 내돈내산 후기 - TCL 15리터

by Panda House 2024. 9. 6.

에어컨으로 제습을 했다. 물론 빨리 습도가 낮아지지만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시스템 에어컨 평균 소비전력이 1600W이며 제습기는 200-300W다. 전기세 때문이라도 제습기가 더 나은 선택이다.

처음에 펠티어 방식의 제품을 7개 이상도 써보았는데 24평 이상의 집에는 기별도 안가서 GPT에게 물어보니 24개는 써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에 당장 컴프레셔 방식으로 바꿨다.

예전에 샀던 리큅에서 나온 12리터짜리의 예쁘게 생긴 제품을 먼저 사봤는데 집 평수가 예전에 비해 넓어져서 간발의 차이로 습도가 떨어지지 않고 유지만 되었다. 가격은 15만원대인데 눈물을 머금고 이중소비를 해야만 했다.

15리터짜리 TCL 제품을 쿠팡에서 새벽배송으로 주문했는데 소리는 엄청 크지만 이거 한대로도 확실히 효과가 있었고, 장마철 기준 57프로까지는 떨어지며 그 이하는 더 이상 안되더라.

그리고 너무 효과가 좋다보니 집 온도가 28도나 29도까지 올라가기도 해서 에어컨과 겸용을 했다. 진짜 효율적인 방식이며 전기세도 별로 안나온다.

참고로 우리집은 습기가 많이 발생하는 건물 구조기 때문에 24시간 tcl 제품을 틀어놓으며 잠시라도 꺼지면 살금살금 수치가 올라간다.

그리고 3-8시간마다 에어컨을 잠시 같이 가동해 온도를 다시 낮춰준다.


습기를 제거하는 것만으로 해충을 방제하는데 엄청 효과가 있다. 애들이 들어오다 너무 건조해 다시 나가신다.


이런식으로 한달 운용했는데 물론 우리집이 전기를 다른 걸 거의 안쓰다시피 해서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300KWH 미만으로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이 정도로 쾌적하게 한여름 장마철을 보냈는데도 평수치고는 많이 안 쓴 편이다. 윗집이 거의 2-3배의 수치였으니 말이다.

참고로 요즘에는 저녁온도가 낮기 때문에 습기를 제거했다해도 제습기를 24시간 틀면 내부온도가 실외보다 더 높아져서 벌레들이 들어올 수 있으므로 에어컨 사용을 꼭 하시길 바란다.


아무튼 TCL제품은 소리가 엄청 크며 중국산을 쿠팡에서 직수한 것처럼 보이지만 효율이 아주 좋으며 만족도가 높다.

만약 리큅제품이랑 동시에 틀면 tcl의 물통을 두 세번 갈 때 리큅은 한 번 밖에 갈지 않는다. 물론 리터차이가 있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말이다.

쿠팡 후기에서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자기들이 쓰던 기존 제품(대기업 포함)보다 습기가 잘 제거된다고 하는 걸 보았다. 가격은 12만원대이니 이 정도면 좀 시끄럽더라도 충분히 가성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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