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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 부작용 - 종류별로 알아보자

by Panda House 2024. 11. 19.



비타민B는 수용성이라 과다섭취해도 괜찮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부작용이 꽤 있다. 예전에 스트레스 받을 때 고함량 비타민B를 먹었다가 속이 불편해서 찾아보니 여러 가지 주의할 점이 있더라.

비타민B1 과다섭취는 드물긴 하지만 두통이나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주사로 맞으면 알레르기 반응이나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올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고용량을 장기간 복용하면 불규칙한 심장 박동이나 피부 발진도 생길 수 있다.

B2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과다 섭취하면 소변이 진한 노란색으로 변한다. 대부분 해롭지 않지만, 간혹 설사나 구토를 일으킬 수 있다. 또 피부가 햇빛에 더 민감해질 수 있어서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B3(니아신)는 고용량 섭취 시 니아신 홍조라는 현상이 생긴다. 얼굴이 붉어지고 화끈거리며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심하면 간 손상이나 혈당 조절 문제도 생길 수 있다. 특히 서방형 제제는 더 위험할 수 있어서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

B5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고용량 섭취 시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다. 드물게 피부 알레르기나 가려움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 다른 비타민B군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서 균형 잡힌 섭취가 중요하다.






B6는 장기간 고용량 섭취 시 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하루 100mg 이상을 오래 먹으면 손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질 수 있다. 다행히 복용을 중단하면 대부분 회복되지만, 심각한 경우 영구적인 손상이 남을 수도 있다.

B7(비오틴)은 단독으로는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날달걀 흰자를 많이 먹으면 흡수가 방해된다. 또 피부나 머리카락 건강을 위해 고용량을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B9(엽산)는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타민B12 결핍을 숨길 수 있다. 이게 특히 위험한 게, B12 결핍으로 인한 신경 손상이 진행되는데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또 일부 항경련제나 항암제의 효과를 방해할 수 있다.

B12는 경구 섭취 시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주사로 맞으면 알레르기 반응이나 심한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또 혈전 위험이 있는 사람은 고용량 섭취를 피해야 한다. 만성 질환자나 노인의 경우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게 좋다.

임산부나 수유부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비타민B는 대부분 태반을 통과하고 모유로도 분비되기 때문이다. 특히 B6는 임신 초기에 과다 섭취하면 위험할 수 있어서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

약물 상호작용도 주의해야 한다. 항생제나 고혈압약, 파킨슨병 치료제 등 여러 약물과 상호작용이 있다. 특히 장기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비타민B 보충제를 먹기 전에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그래서 요즘은 이렇게 먹는다. 되도록 영양제 대신 자연 식품을 통해 섭취하고, 보충제를 먹더라도 종합비타민 수준으로 적정량만 먹는다. 스트레스 받을 때도 고용량 제품 대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관리하려고 한다.

결론적으로 비타민B도 과유불급이다. 수용성이라고 해서 마음 놓고 많이 먹으면 안 된다. 필요한 만큼만 적절히 섭취하고, 가능하면 자연 식품을 통해 보충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 부작용이 의심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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