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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톡 예약대기, 이렇게 하면 기차표 구하기 쉽다

by Panda House 2024. 12. 9.

명절이나 연휴 때 기차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예매 시작하자마자 들어가도 이미 매진이고... 그래도 방법이 있다. 바로 코레일톡 예약대기 기능을 활용하는 건데, 이걸 잘 쓰면 의외로 쉽게 표를 구할 수 있다. 여러 번 써본 경험을 바탕으로 예약대기 사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려고 한다.

예약대기 신청하는 방법, 이렇게 하면 된다

먼저 코레일톡 앱을 열고 승차권 예매 화면으로 가자. 출발지랑 도착지, 출발일, 시간, 좌석 수를 입력하고 열차를 조회하면 된다. 여기서 매진된 열차 중에 예약대기가 가능한 열차를 선택하고 "예약대기 신청" 버튼을 누른다.

설정은 꼼꼼하게 하자

예약대기 설정 화면에서는 특실로 배정받을지 말지 선택할 수 있다. 연락처도 꼭 확인해야 하는데, 여기에 입력된 번호로 알림이 가니까 정확하게 써야 한다. 개인정보 수집 동의도 체크하고 "대기신청"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좌석 배정되면 이렇게 하자

자동결제는 안 된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예약대기에서 좌석이 배정되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게 아니다.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오면 그때부터가 시작이다.

결제 시간이 중요하다

좌석이 배정되면 당일 자정까지 결제를 꼭 해야 한다. 시간 놓치면 예약이 자동으로 취소되니까 알림 오면 바로바로 확인하는 게 좋다. 결제는 "승차권 조회/취소"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이런 점은 꼭 알아두자

알림 설정이 핵심이다

매일 오전 3시부터 9시 사이에 좌석 배정이 이루어진다. SMS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두면 좌석 배정될 때 문자로 알려주니까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취소되면 자동으로 넘어간다

누군가 예약을 취소하면 대기 순서에 따라 자동으로 예약이 된다. 별도로 뭘 할 필요는 없고, 알림만 잘 확인하면 된다. 근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자정까지 결제 안 하면 취소되니까 주의해야 한다.
예약대기는 기차표 구하기 힘들 때 정말 유용한 기능이다. 특히 명절 때는 거의 필수라고 봐도 된다. 그래도 결제 시간 놓치면 다 소용없으니까, 알림 설정 잘해두고 시간 안에 꼭 결제하자. 이 글에서 알려준 대로만 하면 예약대기 이용하는 데 전혀 문제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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