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통, 자동차, 운전

중고차 시세조회 방법 및 소나타 중고시세

by Panda House 2024. 12. 3.



중고차 시세를 조회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요즘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면 정말 편하다. 자동차365나 엔카처럼 시세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고, KB차차차나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처럼 내 차 시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곳도 있다.

특히 요즘 많이 쓰는 건 헤이딜러다.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회원가입도 필요 없이 바로 시세를 볼 수 있어서 3분이면 대충 시세 파악이 가능하다. 100만 대가 넘는 경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행거리별 시세 변화까지 보여주니 참고하기 좋다.

더 정확한 시세가 궁금하다면 헤이딜러 Zero 같은 전문가 평가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전문 평가사가 직접 와서 차량을 확인하고, 24시간 동안 전국 딜러 90%가 참여하는 경매를 진행한다. 이렇게 하면 내 차의 실제 시장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다.

쏘나타로 예를 들어보자. 최신 DN8 모델은 2022년식 가솔린이 2,281만원에서 3,153만원 정도다. 하이브리드는 2,386만원에서 3,002만원 선. 2020년식은 가솔린이든 하이브리드든 1,900만원대에서 시작해서 2,400만원대까지 형성되어 있다.

이전 모델인 LF 쏘나타는 좀 더 저렴한데, 2019년식이 1,354만원에서 1,972만원 사이다. YF 쏘나타는 더 떨어져서 2014년식이 653만원에서 1,021만원, 2013년식은 510만원에서 798만원 정도다. 옛날 모델인 NF 쏘나타 트랜스폼은 2011년식 LPG 기준으로 130만원에서 230만원 선이다.






이런 시세는 기본적으로 무사고에 연간 주행거리 2만km 정도를 기준으로 한 거다. 실제로는 차량 상태나 옵션, 지역에 따라 가격이 꽤 달라질 수 있다. 게다가 중고차 시장은 수요 공급에 따라 가격이 출렁이니까, 구매나 판매 직전에 꼭 다시 한번 시세를 확인해보는 게 좋다.

결국 중고차 거래의 핵심은 정확한 시세 파악이다.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보고, 비슷한 조건의 차량들을 꼼꼼히 살펴봐야 현명한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쏘나타처럼 매물이 많은 차종은 더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시간 좀 들여서 제대로 알아보면 좋은 차를 적정 가격에 구할 수 있을 거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