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매하고 나서 고장이 나면 정말 난감하다. 특히 비싼 부품에 문제가 생기면 수리비가 장난 아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법적으로 보장된 무상수리 기간이 있다. 내가 알아본 정보들을 정리해보겠다.
## 무상수리 받을 수 있는 기간
차 산 지 한 달 안에 고장 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단, 2,000km를 넘기면 한 달이 안 됐어도 안 된다. 둘 중에 먼저 오는 걸로 끝난다고 보면 된다.
## 어떤 고장이 보증되나?
엔진이나 변속기, 조향장치, 제동장치 같은 중요한 부품들이 보증 대상이다. 다만 엔진이랑 변속기는 기름 새는 것만 보증된다. 소모품은 당연히 안 되고. 타이어나 오디오 같은 건 알아서 고쳐야 한다.
## 주의할 점
몇 가지 꼭 알아둬야 할 것들이 있다:
- 구매하고 사고가 났으면 보증이 안 된다
- 성능점검표에 적혀있는 문제는 보증 안 됨
- 소모품은 무조건 제외
## 무상수리 받는 방법
고장 나면 일단 판매자한테 바로 연락해야 한다. 시간 지나면 나중에 다른 데서 고쳤다고 해도 보상받기 어려우니까. 판매자가 지정해주는 정비소나 보험사 제휴 정비소에서 수리 받으면 된다.
추가로 유료 보증 서비스도 있다. 돈 내고 보증 기간을 늘리는 건데, 비싼 차나 오래 탈 생각이면 고려해볼 만하다. 6개월이나 1만km까지 보증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결국 중고차는 구매할 때가 제일 중요하다. 성능점검표 꼼꼼히 보고, 문제 있는 부분은 미리 체크해두자. 보증 기간도 잘 확인하고. 나중에 고장 났을 때 당황하지 말고 바로 판매자한테 연락하는 게 중요하다. 시간 지나면 받을 수 있는 보상도 못 받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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