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동차에서 스마트폰 쓰는 게 너무 편해졌다. 안드로이드 오토라고도 하는 카플레이어를 쓰면 차량 디스플레이에서 스마트폰 기능을 다 쓸 수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더 유용하다.
이런 걸 할 수 있다
네비게이션이 기본이다. 구글 맵스나 카카오 내비를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어서 편하다. 음악도 스포티파이나 유튜브 뮤직 같은 걸 바로 틀 수 있고, 전화나 문자도 음성으로 할 수 있다. 특히 구글 어시스턴트랑 연동되니까 "헤이 구글, 집으로 가는 길 알려줘" 이런 식으로 말하면 다 된다.
어떻게 쓰는지 보자
안드로이드 10 이상 쓰는 사람은 이미 폰에 앱이 깔려있다. 없으면 플레이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받으면 된다. 차량이랑 연결하는 건 USB 케이블로 하거나 요즘은 무선으로도 된다. 연결하고 차량 화면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선택하면 끝인데, 처음에는 몇 가지 권한 허용해줘야 한다.
이게 왜 좋은데?
일단 익숙한 앱들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게 최고 장점이다. 차량 내비는 업데이트도 귀찮고 UI도 별로인데, 이건 내가 쓰던 앱 그대로 쓸 수 있다.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어서 운전하면서도 안전하게 조작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니까 교통정보같은 것도 바로바로 반영된다.
![](https://blog.kakaocdn.net/dn/vNihR/btsLmnb10Mh/wKnDoaDWaqCE7U1KakDBL0/tfile.jpg)
단점도 있다
모든 차량에서 되는 건 아니다. 호환성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까 먼저 확인해봐야 한다. 데이터도 꽤 많이 쓴다. 네비랑 음악 스트리밍하면 데이터가 왕창 나가니까 무제한 요금제 아니면 좀 부담될 수 있다. 그리고 가끔 연결이 불안정할 때가 있는데, 그러면 아예 못 쓰게 되니까 그게 좀 짜증날 수 있다.
이럴 때 특히 좋다
장거리 운전할 때 진가를 발휘한다. 네비게이션 보면서 음악도 듣고, 중간에 전화나 문자가 와도 음성으로 처리할 수 있으니까. 특히 요즘처럼 실시간 교통정보가 중요할 때는 더 유용하다. 게다가 업데이트도 자주 되니까 새로운 기능들도 계속 생긴다.
결론적으로 안드로이드 카플레이어는 한번 써보면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된다. 처음에는 좀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정말 편하다. 다만 차량 호환성이랑 데이터 사용량은 미리 체크해보는 게 좋다. 그리고 USB 케이블은 좋은 걸로 쓰자. 연결이 자주 끊기면 정말 스트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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