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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주식, 코인, 시장

빽햄 논란과 더본코리아 주가 하락과 앞으로의 전망 백종원 유튜브 채널 마케팅

by Panda House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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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빽햄' 논란과 이로 인한 더본코리아의 주가 하락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백종원 대표의 설 선물세트가 어떤 파장을 일으켰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빽햄 논란의 시작


모든 것은 지난 1월 17일, 백종원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빽햄 선물세트'를 소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세트는 200g짜리 햄 9개로 구성되어 있었고, 정가 5만1,900원에서 45% 할인된 2만8,500원에 판매되었죠. 처음에는 더본몰에서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소비자들의 불만


하지만 곧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돼지고기 함량: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이 85.4%로, 경쟁사 제품인 스팸의 92.4%보다 낮았습니다.


2. 가격 책정: 정가를 지나치게 높게 설정한 후, 할인율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백종원 대표는 "마진을 거의 남기지 않는 수준"이라며, "한 세트당 1,500원 정도 남는 수준"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더본코리아 주가 하락


이러한 논란은 더본코리아의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3개월 동안 주가가 무려 41% 하락하여, 시가총액이 7,436억 원에서 4,382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백종원 대표의 주식 평가액도 4,519억 원에서 2,629억 원으로 41.8% 감소했죠. 특히 주가는 공모가인 3만4,000원 이하로 떨어져 2만9,000원대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번 사태의 교훈


이번 사태는 소비자 신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습니다. 백종원이라는 강력한 개인 브랜드를 가진 기업도 소비자 신뢰를 잃으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죠. 특히 '공익'을 내세운 마케팅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도 배웠습니다. 백 대표가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지만, 오히려 이 점이 소비자들의 불신을 키웠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전문가들은 더본코리아의 주가 하락이 단순히 빽햄 논란 때문만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외식업계의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전반적인 시장 환경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죠. 게다가 오는 5월에는 백 대표가 의무보유한 일부 지분이 풀릴 예정으로, 이는 주가에 추가적인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사태는 소비자와의 신뢰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습니다. 아무리 강력한 개인 브랜드를 가진 기업이라도 소비자의 신뢰를 잃으면 순식간에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본코리아가 이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어떻게 회복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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