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염색도우미 설치부터 사용방법까지 가이드

마비노기에서 염색할 때 쓰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게 바로 염색도우미다. 현재 최신 버전은 Madye-v0.2.7인데, 최근에 있었던 염색 패치 이후에도 잘 작동한다고 한다.

기본적인 설치와 실행 방법

일단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압축을 풀어야 하는데, 압축 푸는 게 안 되면 반디집 같은 걸로 해보면 된다. 그 다음에 'madye.exe' 파일을 실행하면 되는데, 게임은 반드시 창모드로 실행해야 한다. 전체화면에서는 프로그램이 작동을 안 한다.

주요 기능과 사용법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색 설정하는 창이 뜨는데, 여기서 원하는 색상을 RGB나 HEX 값으로 입력할 수 있다. 일치수랑 오차값도 설정할 수 있는데, 이걸로 색상 검색의 정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시작할 때는 '시작' 버튼을 누르거나 단축키(기본이 Ctrl+Shift+S)를 누르면 된다.

편리한 부가 기능들

자주 쓰는 색은 즐겨찾기에 등록해둘 수 있고, 이름도 붙여서 관리할 수 있다. 과거에 찾았던 색상들도 최대 3만 개까지 기록이 남는데, 이것도 나중에 즐겨찾기에 추가할 수 있다. 결과 창에서는 몇 번이나 시도했는지, 색을 찾았는지 안 찾았는지 다 보여주고, 찾은 색이 설정한 거랑 딱 맞으면 빨간 글씨로 표시해준다.

주의할 점들

Windows 10 이상에서 고해상도 모니터 쓸 때는 DPI 설정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럴 때는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배율을 100%로 맞추면 된다. 게임 창을 최소화하면 프로그램이 일시 정지되니까 이것도 알아두면 좋다.
기존에 손으로 하던 염색이랑 비교하면 차이가 엄청 크다. 염색도우미는 정확한 RGB 값으로 색을 찾을 수 있어서 원하는 색을 훨씬 빨리 찾을 수 있다. 여러 부위를 한 번에 염색할 수도 있고, 자주 쓰는 색은 저장해뒀다가 다시 쓸 수도 있어서 진짜 편하다.
이 프로그램만 있으면 복잡한 염색도 쉽게 할 수 있으니까, 염색할 일 있는 사람들은 한번 써보는 걸 추천한다. 처음에는 좀 어려워 보여도 익숙해지면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