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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의 역사 이야기, 출시된지 40년된 전설의 에어포스1

by Panda House 2024. 7. 22.


나이키는 현대 패션 시장을 지배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이런 곳이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패션이나 운동화을 좋아한다면 한 번 쯤은 떠올려 볼만한 의문입니다.



- 나이키의 역사


이 브랜드의 역사는 1964년 필 나이트와 빌 바워먼이 블루 리본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일본 운동화를 미국에 수입하는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나이트'의 차고에서 운동화를 판매했습니다.


1971년, 회사명을 '나이키'로 변경하고 유명한 스우시 로고를 채택했습니다. 이후 1972년 첫 브랜드 신발인  코르테즈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습니다. 2000년대에 그렇게 유행하던 코르테즈가 처음 나온 운동화였다니요. 정말 충격입니다.


1979년 혁신적인 에어 솔 기술을 도입한 '테일윈드' 운동화를 선보였고, 1982년에는 첫 에어 기술 적용 농구화인 '에어 포스 1'을 출시했습니다. 그러면 포스가 나온지 벌써 40년이 넘었다는 뜻이네요. 대단합니다.


1984년 마이클 조던과 계약을 맺고 역사적 레전드 신발인 '에어 조던' 라인을 시작한 것은 나이키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조던은 가장 잘 팔리고 인기있는 신발 중 하나죠.


1988년에는 'Just Do It' 슬로건을 도입하여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1990년대에는 축구 시장에 진출하고 2003년 Converse를 인수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나이키 축구화가 나온지 생각보다 오래 되지 않은 것이죠. 컨버스가 이 브랜드 건지는 첨 알았네요.



-에어포스에 관하여


나이키 에어포스는 1982년에 처음 출시된 유명한 운동화 모델입니다. 처음에는 농구화로 출시되었지만, 후에 일반적인 일상복 신발로도 널리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농구화로 신기에는 사실 발이 아프고, 에어 조던 시리즈도 있을 뿐더러 언젠가부터 샥스 같은 게 나오면서 포스는 농구할 때 잘 신지 않게 되었죠.

에어포스의 디자인은 1970년대 초반의 군용 부츠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당시 미군에서 사용되던 고탑 부츠의 외관과 편안함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죠. 그 클래식한 느낌은 여기서 나온 것이죠. 아직까지 패션의 근본입니다. 에어포스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발목 지지대와 공기 쿠션 기술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착화감이 매우 좋았고, 충격 흡수력도 뛰어났습니다.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1980년대 힙합 문화에서 트렌디한 신발로 자리잡았죠. 포스 미드나 하이 올 화이트를 신어줘야 힙합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변화를 거듭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나이키의 대표적인 아이콘 모델로 여겨지는 포스는 40년의 역사를 가진 레전드 오브 레전드입니다.



-기술 개발 역사


나이키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 과정은 회사의 성장과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주요 기술 혁신을 시간순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970년대 후반, 에어 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는 우주 비행사 헬멧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신발 밑창에 압축 공기를 넣어 충격을 흡수하는 혁신적인 기술이었습니다. 1979년 '테일윈드' 운동화에 처음 적용되었고, 이후 '에어 포스 1'(1982)을 통해 더욱 발전했습니다.

1980년대 중반, 나이키는 '에어 조던' 라인을 통해 농구화 디자인과 기능성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가볍고 튼튼한 소재를 사용하며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1987년에는 '에어맥스'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에어 솔을 가시화하여 더 큰 충격 흡수 능력을 제공했고, 이후 러닝화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1990년대에 '줌 에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는 더 얇고 반응성이 뛰어난 쿠셔닝 시스템으로, 특히 농구와 테니스 shoes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샥스' 기술이 도입되었습니다. 이는 springs와 같은 기둥 구조를 이용해 충격을 흡수하고 에너지를 반환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2012년, 나이키는 'Flyknit'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신발 갑피를 하나의 조각으로 짜는 혁신적인 제조 방식으로, 가볍고 편안하면서도 환경 친화적인 신발 생산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2017년에는 'React' 폼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에너지 반환율이 높은 미드솔 기술입니다.

2019년, 나이키는 'Adapt'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자동 조임 시스템으로, 신발 착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죠.



- 브랜드 제품 출시 순서


1. 코르테즈 (1972) - 나이키 브랜드로 출시된 첫 운동화
2. 와플 레이서 (1974) - 빌 바워먼의 와플 솔 기술 적용
3. 테일윈드 (1979) - 최초로 에어 솔 기술 도입
4. 에어 포스 1 (1982) - 농구화에 에어 기술 적용
5. 페가수스 (1983) - 대중적인 러닝화 라인의 시작
6. 에어 조던 1 (1985) - 마이클 조던과의 콜라보레이션
7. 에어 맥스 1 (1987) - 가시적인 에어 유닛 도입(에어가 바깥으로 보임)
8. 에어 허라치 (1991) - 네오프렌 소재 사용
9. 에어 맥스 95 (1995) - 전체 길이 에어 솔 도입(유행을 엄청 탔죠)
10. 업템포 (1996) - 대담한 디자인의 농구화
11. 에어 폼포지트 원 (1997) - 혁신적인 소재와 디자인
12. 샥스 R4 (2000) - 충격 흡수를 위한 기둥 구조 도입
13. 프리 (2004) - 맨발 달리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14. 플라이니트 레이서 (2012) - 니트 소재 갑피 도입
15. 로쉐 런 (2012) -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인기 모델
16. 에어 베이퍼맥스 (2017) - 풀렝스 에어 솔 기술
17. 리액트 (2018) - 새로운 쿠셔닝 폼 기술 도입
18. 어댑트 BB (2019) - 자동 조임 기능이 있는 스마트 운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