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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주차패스 써보니까

Panda House 2024. 12. 20. 17:34



요즘 주차할 때 정산기 찾아다니는 게 귀찮았는데, 카카오T에서 주차패스라는 걸 출시했더라. 한번 써봤는데 생각보다 편해서 정리해봤다.

이게 뭐하는 건데?


쉽게 말하면 주차장계의 하이패스다. 주차장 들어갈 때 자동으로 인식되고, 나올 때 자동으로 결제까지 된다. 앱에서 주차 요금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주차 정산기 찾아다닐 필요도 없다. 특히 비 오는 날이나 주차 정산기가 멀리 있을 때 진짜 편하더라.

어떻게 등록하나?


등록하는 건 되게 간단하다. 카카오T 앱만 있으면 된다. 앱 켜서 '내 정보' 들어가고 '결제수단 관리'에서 카드 등록하면 된다. 그리고 '차량 관리'에서 차량 정보도 입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주차 메뉴에서 '주차패스' 버튼만 누르면 끝이다.

사용법이 궁금하다


진짜 쉽다. 주차패스 등록만 해두면 제휴된 주차장에 들어갈 때 자동으로 인식된다. 나올 때는 등록해둔 카드로 알아서 결제가 된다. 주차했던 기록도 앱에서 다 볼 수 있어서 영수증 관리하기도 좋다.


할인도 받을 수 있나?


경차나 저공해 차량, 다자녀 가정이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그냥 주차하면 할인이 안 되고 주차장 들어가고 나서 앱에서 '감면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 깜빡하기 쉬우니까 이 부분은 꼭 기억하자.

주의할 점들


몇 가지 알아둬야 할 게 있다. 공유차량이나 회사 차량 썼다가 반납할 때는 주차패스를 해지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주차장에서 할인이 되는 건 아니니까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다.

중요한 건 결제수단이다. 처음에 등록한 카드는 서비스 해지하기 전까지 바꿀 수 없다. 그래서 주로 쓰는 카드로 등록하는 게 좋다.

나는 처음에는 좀 의심스러웠는데 써보니까 진짜 편하더라. 특히 지하 주차장에서 정산기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되고, 비 올 때 차 밖으로 안 나가도 돼서 좋다. 카드만 잘 등록해두면 나중에 따로 신경 쓸 것도 없고.

그리고 할인 대상자면 꼭 감면 버튼 누르는 거 잊지 말자. 돈 아끼는 건 늘 중요하니까. 앱에서 주차 요금도 미리 볼 수 있어서 예산 관리하기도 좋다. 주차할 일 많은 사람이라면 한번 써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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