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신규발급 준비물 총정리
여권 처음 만들려고 하는데 준비물이 좀 많다. 까먹지 말라고 하나하나 정리해봤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부터 특수한 경우까지 다 모아놨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기본으로 필요한 것들
누구나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있다. 먼저 여권발급신청서는 여권 사무소에 가면 있으니까 거기서 작성하면 된다. 여권용 사진도 필요한데, 6개월 이내에 찍은 걸로 가져가야 한다. 신분증도 꼭 필요한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아니면 아직 안 만료된 여권이면 된다. 당연히 수수료도 내야 한다.
사진 찍을 때 주의할 점
여권 사진은 아무 사진이나 안 된다. 배경이 흰색이어야 하는데, 옷은 흰색을 입으면 안 된다. 배경이랑 구분이 안 되니까. 그리고 6개월 안에 찍은 거여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자.
미성년자라면?
18세 미만이면 준비물이 좀 더 필요하다. 법정대리인 동의서랑 법정대리인 신분증이 필요하고, 가족관계증명서도 가져가야 한다. 근데 가족관계증명서는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으로 확인 가능하면 안 가져가도 된다. 법정대리인이 직접 가거나 아니면 2촌 이내 친척한테 위임할 수도 있다.
군대 관련 서류는?
18세부터 37세까지 남자들은 병역 관련 서류도 필요하다. 이것도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으로 확인되면 따로 안 가져가도 되니까 미리 물어보면 좋다.
해외에 살고 있다면?
재외국민은 추가 서류가 더 필요하다. 거주하는 나라에서 받은 체류자격 증명하는 서류, 예를 들어 비자나 영주권 원본 또는 갱신 서류 같은 걸 가져가야 한다.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
보통 3-4주 정도 걸린다. 근데 급하면 단수여권이나 여행증명서를 신청할 수 있다. 이건 좀 더 빨리 나오니까 급한 사람은 이걸 고려해보자.
모든 서류는 3개월 안에 발급받은 걸로 가져가야 한다. 그리고 미성년자면 꼭 법정대리인이랑 같이 가거나, 아니면 위임장 써서 가까운 친척이 대신 가도 된다. 이것저것 챙길 게 많아 보이지만, 하나씩 체크하면서 준비하면 어렵지 않다. 혹시 잘 모르겠으면 여권 사무소에 미리 전화해서 물어보는 게 좋다.